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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 하나로 간단요리]참치 총각무 김치 볶음(알타리김치볶음) 총각무 김치가 너무 익었을 땐 이렇게 먹어요_속 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참치 총각무 김치 볶음/알타리 김치 볶음😀 양념을 적게 사용하고 담백하고 순하게 즐기는 속 편한 집밥입니다(❁´◡`❁) 김장 때 담근 총각무(엄마가 담가 주셨어요^^) 한동안 밥상에 빠지지 않고 겨울 내내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 맛있던 총각무가 너무 익어 버렸어요. 총각무나 깍두기는 적당하게 익었을 때는 참 맛있는데 배추김치와 달리 너무 익어버리면 쉬어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너무 익은 총각무 김치를 볶아 먹었습니다~~ 참치 총각무 김치 볶음 재료: 총각무 한 대접 양파 4분의 1 캔참치 1개 올리고당 4인 기준 반찬입니다~ 1-2인의 경우 총각무 양만 줄이면 됩니다~ 잘 익은 총각무 김치를 분량만큼 준비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 더보기
토마토 라면 끓이기, 이국적이면서 건강한 맛, 속이 확 풀리는 국물_속 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밤 9시에 라면 끓여 달라는 남편에게 끓여 바치는 건강한 라면😘 담백하고 건강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은 속 편한 집밥이에요^^ 밤 아홉 시, 라면을 먹고 싶어 하는 남편에게 토마토 라면을 끓여 주었어요. 저는 보통 여덟 시에서 아홉 시 사이에 주방 마감하는데요.요즘 세월 따라 남편이 짠해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줍니다. 인류애?????? 뭐, 요런 느낌? 이왕 끓이는 거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끓여 주었어요. 홍콩식 토마토 라면(퐌케민) 스타일이지만 토마토소스의 걸쭉한 국물 대신평소 끓여먹는 라면에 토마토만 추가해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끓여 보았어요. 홍콩의 노천 식당을 다이파이동(大牌檔, Dai Pai Dong)이라고 하는데 그중 싱흥유엔(Sing Heung Yuen 勝香園)의.. 더보기
[소금 하나로 간단요리]마늘 전복 버터구이 만드는 법_내장까지 통째로_맥주 안주로 딱!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전복 버터구이 만들기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에 양념을 적게 사용하여 건강하게 즐기는 속 편한 집밥이에요~ 오늘은 전복 버터구이를 만들었어요. 통마늘을 송송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 마늘과 버터향이 그윽한 전복 버터구이예요~ 내장을 따로 떼어내지 않고 함께 구워서 고소하고 쌉싸름한 내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요~ 맥주 한 잔에도 딱 어울리는 버터향 솔솔 나는 전복 버터구이예요 전복 버터구이 재료: 전복 통마늘 버터 소금 1. 전복 손질 전복에 이물질이 있으면 솔로 살살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숟가락을 전복과 껍데기 사이에 넣고 살살 돌려가며 전복을 껍데기에서 분리해 줍니다. *내장이 터지지 .. 더보기
[밥 안 먹고 늦게 퇴근한 남편을 위한 밥상] 느타리버섯볶음, 감자조림, 계란말이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 밥 안 먹고 늦게 퇴근한 남편을 위한 (뚝딱) 상차림 (❁´◡`❁) 남편이 늦는다고 해서 저녁은 아이들이랑 간단하게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2020/11/01 - [엄마 생각나는 음식] - 오징어 김치부침개 김치전 부치기_엄마 생각나는 음식 오징어 김치부침개 김치전 부치기_엄마 생각나는 음식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주말 점심에 뭘 먹을까, 하다가 어릴 때부터 먹던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김치부침개는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에요 엄마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셔서 주말 점 cloudpark92.tistory.com 그리고 아빠 올 때까지 영화나 한 편 볼까,, 하고 작은 아이랑 막 설레고 있는데,,,,, 그런데,,,,, 남편이 출발하면서 전화했어요,,,,,,,,,, .. 더보기
[당신을 위한 밥상] 연어구이(연어스테이크), 메추리알조림, 오이샐러드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오늘은 연어구이(연어스테이크)와 메추리알 조림과 오이 샐러드로 밥을 차렸어요. 평소처럼 신선한 재료, 간단한 레시피, 최소한의 양념으로 차린 밥상이에요. 당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조리법이지만 맛있어요. 연어구이-아주 약간의 당 메추리알 조림-아주 약간의 당 오이 샐러드-아주 약간의 당 이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기를, 건강하기를, 예뻐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리했어요^^ 오늘 메인은 연어구이(연어스테이크)에요. 이렇게 해주면 식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밥반찬입니다^^ 레시피가 간단해서 금방 차려요^^ ★메추리알 조림★ 메추리알 조림 재료: 메추리알 한 봉지 꽈리고추 편강 간장 4 테이블 스푼, 물 한 그릇 반 메추리알 조림부터 시작할게요~ 꽈리고추 한 봉지를 모두 두 세 등분해 주.. 더보기
소갈비찜 만드는 법 간장과 과일 양념으로 맛있고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_속편한 집밥 #속 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명절이나 생일이 되면 소갈비찜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명절이 되면 매번 소갈비찜을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자주 하는 방법으로 만드는 소갈비찜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과일과 간장만으로 만드는 단짠단짠 한 소갈비찜, 이렇게 하면 절대 어렵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소갈비찜을 할 때 중요한 것은, ① 갈비가 질기면 안 되고요(뼈에서 갈빗살이 쏙 빠지는 걸 선호) ② 맛있어야 해요 소갈비찜 재료: 소갈비 1.8킬로그램(3근) + 살치살 300그램 당근 1개, 감자 2개, 고구마 2개, 밤 밥그릇으로 한 그릇, 통마늘 반 대접, 대추 반 대접, 양파 2개, 표고버섯 8개, 쪽파 반 단, 인삼(꿀 인삼) 고기 데칠 때: 청주 300밀리, 생강 양념.. 더보기
멸치육수 떡만둣국 칼칼하게 끓이는 법 깔끔하고 시원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벌써 다음 주면 구정이에요.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어릴 때 많이 불렀던 노래 한 번 불러 봤어요^^ 신정이든 구정이든 새해를 맞이하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려면 떡국을 먹어야겠죠? 어릴 때는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 거다."라는얘기를 들으면'떡국 먹는 거랑 나이 먹는 게 왜 연관되는 거지?'라고의아해한 적도 있어요~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지만요(❁´◡`❁) 신정과 구정이 있는 1월 2월에는 유독 떡만둣국을 자주 끓여 먹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멸치육수를 내어 떡만두국을 끓여 먹었어요. 느끼한 거 싫으신 분, 고기 국물 질리신 분들 드시면 딱 좋은 시원 깔끔 칼칼한 멸치육수 떡만두국 꼭 한 번 드셔 보.. 더보기
세발나물 무침(겉절이 스타일) 새콤달콤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세발나물 무침으로 밥을 차려봤어요~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염생 식물인 세발나물은 바닷가 사람들이 봄에 즐겨 먹는 나물이예요. 갯나물이라고도 하고 별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칼슘,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피부 노화 방지 및 당뇨 예방에 좋은 나물이예요. 여느 나물 조리법처럼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고 무쳐먹어도 맛이 좋은데 오늘은 상큼하고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겉절이 스타일로 무쳐봤어요~ 세발나물무침 재료: 세발나물 1 대접 대파 반의반, 양파 반의반 양념: 고춧가루 1 큰 스푼 매실 2 큰 스푼 까나리 1 큰 스푼 식초 1 큰 스푼 참깨 1 큰 스푼 4인 가족 한 끼 반찬 분량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들어간 거에 비해 맛은 좋아요(❁´◡`❁)) .. 더보기
세 가지 전 부쳐서 주말 점심 해결해요(배추전, 세발나물전, 부추전 만드는 법)_속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주말 이틀 동안 주방을 담당하는 주부님들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 점심 먹고 돌아서면, 누군가 이렇게 묻죠. "저녁은 뭐예요?"🤣 사 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말이죠~ 사실 식사 준비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게 오늘의 메뉴, 식단 짜기입니다! 별거 아닌 거 같아도 되게 어려워요~ 그래서 주말 끼니 중 한 끼는 밥 대신 간단하게, 그렇지만 가족을 만족시키는 식사를 준비해보곤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전 부쳐봤어요~ 재료: 배춧잎 9장, 세발나물 1 대접, 부추 한 단 튀김가루(부침가루, 밀가루) 소금, 후추 청양고추, 홍고추 간장 물 레몬청 식초 4인 기준입니다(❁´◡`❁) 배추전과 세발나물전과 부추전으로 차린 주말 점심입니다~ 전을 세 가지나 부쳤고만!!!!.. 더보기
베이글로 만들어 쫄깃한 수제버거(수제햄버거) 수제패티 만들기_속편한 집밥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아들의요리 작은 아이가 종종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데 며칠 전엔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주었어요. 패티까지 직접 만든 수제버거랍니다~ 베이글 햄버거 재료: 베이글 다진 돼지고기 양파 빵가루, 계란 간장, 설탕, 올리고당, 식초, 물 소금, 후추 4인분을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햄버거 번 대신 베이글을 사용하여 햄버거를 만들었어요. 베이글 식감 아시죠? 쫄깃쫄깃한 햄버거예요. 수제버거 네 개를 작은 아이 혼자 다 만들었어요. 태어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새삼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요즘 부쩍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작은 아이가 만든 베이글 수제버거 레시피입니다~ 다진 돼지고기로 패티를 만들었어요. 이마트에서 한 팩에 삼천 얼마 했던 것 같아요~ 그중 3분의 2 정도만 사용했어요.. 더보기
우삼겹 궁중떡볶이 만드는 법(간장떡볶이)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달콤해요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아이들이 떡볶이를 참 좋아해요한참 떡볶이 좋아할 때인가 봐요. 아이들이 고추장 떡볶이를 좋아하니종종 매콤한 떡볶이를 사 먹거나 만들어 먹는데요 사실 저는 고추장 떡볶이보다 간장으로 볶은 궁중떡볶이를 더 좋아해요 우삼겹과 국수가락처럼 기다란국수 떡으로 궁중떡볶이를 만들었어요. 우삼겹 궁중떡볶이 재료: 우삼겹, 떡, 당면 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통마늘 당근, 양파 1개, 대파 양배추 간장, 단 것(설탕 또는 올리고당) 후추, 통깨 냉동실에 있던 떡은 찬물에 담가 줍니다. 얼어 있지 않으면 헹구어만 주거나아니면 헹구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좋아요. 당면을 엄지와 검지 고리만큼 물에 담가 불려 줍니다. 당면이 너무 길면 잘라주고요. 당면을 뜨거운 물에 불리면 빨리 불어요. 우삼겹 한.. 더보기
[서울 근처 가볼만한 곳] 황희 정승이 여생을 보낸 반구정 "네 말이 맞다." "그래, 네 말이 맞다." "네 말도 맞다."로 유명한 황희 정승이 은퇴 후 여생을 보냈다고 알려진 반구정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네 말이 맞다." 일화 외에도황희 정승, 하면 두 마리 소 일화가 유명한데요. 어느 날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가 한 농부가 두 마리 소를 데리고 밭을 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보시오, 누런 소와 검은 소 중에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합니까?" 그러자 농부가 황희 정승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합니다. "누런 소가 일을 더 잘합니다." 황희 정승이 묻습니다. "그런데 왜 귓속말을 하는 것이오?" 농부가 대답합니다. "비록 소라 할지라도 생각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누런 소가 일을 더 잘한다고 하면 검은 소가 실망할 것입니다." 이 일화의 교훈은 뭘까요? 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