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재료 두부500g(한 모), 다진돼지고기 방울토마토6개 청양고추2개, 대파1/4개 계란2개 튀김가루 다진마늘, 소금, 후추 |
콩으로 만들어 담백하고
건강에도 좋은 두부에
토마토를 넣어 부친 토마토 두부전이에요~
[기분 좋은 날]에서 토마토 두부전이
갱년기에 좋다고 소개하는 것을 보고,
'오늘 저녁은 저거다!' 하고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정확한 레시피를 몰라
토마토 두부전의 맛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두부전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요.
약간 매콤한 맛이 나면 좋겠다 싶어서 청양고추 두 개를 다져 주었어요.
대파 4분의 1개도 다져 주었어요.
대파 좋아하면 더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 6개를 잘게 잘라 주었어요.
방울토마토도 더 넣어도 괜찮아요.
두부 500그램(큰 거 한 모)을 볼에 넣고 손으로 주물럭주물럭하면서 으깨주어요.
다진 돼지고기를 200-300그램 정도 넣고 으깬 두부와 같이 섞어 주어요.
만드는 과정이 동그랑땡과 비슷하네요^^
두부가 훨씬 많이 들어간다는 점만 빼고는요~
으깬 두부와 돼지고기 반죽에 잘게 잘라놓은 방울토마토와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주고요.
계란 2개를 넣고 잘 버무려 주어요.
다진 마늘 한 스푼 정도 넣어 주어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는데요,
얼마큼 간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약간 적게 넣는 편이 나아요.
짠 것보단 싱거운 것이 낫거든요.
싱거우면 소스 찍어먹으면 되니까요^^
재료를 모두 섞은 반죽에 튀김가루를 넣고 함께 버무려줍니다.
찹쌀가루를 넣으면 반죽이 늘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팬에 기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되어요.
고기가 적게 들어가서인지 확실히 동그랑땡보다는 부치기 쉬워요.
뚜껑 덮어주면 기름도 덜 튀고 빨리 익어요~
자주 먹는 두부, 오늘은 조금 다르게 준비해봤어요.
비주얼이나 만드는 과정은 동그랑땡과 비슷하지만
동그랑땡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에요.
스테이크 소스를 곁드여 찍어 먹어도 되고요.
토마토 두부전에 소스를 뿌려 테이블에 올려놔도 좋아요.
토마토 두부전 한 조각만 먹어도
단백질을 든든히 섭취하는 기분이 들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듯해요.
노란 강황 밥과 토마토 두부전으로 차린 밥상입니다~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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