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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집밥

크리스마스 홈파티 양토마호크 양갈비 양고기 숄더랙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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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토마호크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신랑이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일 년 동안 맛있는 거 해줘서 고맙다면서요~~~~
고생했다면서요~~ 흑!!


그래서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지요.


산타할아버지보다 더 기다린다지요~~~


어떤 레스토랑에서 먹는 거보다 더 맛나다지요~~~







올해는 신랑이 양토마호크를 주문했습니다~~~







재료.. 4인 기준

양토마호크 500그램 ×4팩

수프

고구마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새송이버섯

치아바타

올리브오일, 버터

소금, 후추

디핑 소스..

민트젤리 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발사믹크림
생크림

디저트..

판나코타








냉동 보관한 양토마호크 찬물에 서서히 해동해 줍니다.







마트에서 사이드로 먹을 양식을 이것저것 담아왔네요~~~







간단하면서 구색은 갖추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이 재료를 다 사용하는 건 아니고
먹을 만큼 적당히 사용합니다~








고구마를 씻어서 군고구마 스타일로 구워줍니다.


다해준다더니

고구마를 내가 씻었네???;;;;
습관이 이렇게 무서운 거;;;;;;;;;;;;







해동한 양토마호크를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과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겹겹이 쌓았어요~








팬에 올리브오일 붓고
양갈비 올려줍니다.


강불에서 구워줍니다.


소금, 후추 팍팍 뿌려줍니다.







양고기 얼마큼 구워야 하나, 궁금하신 분들,,


양도 소와 마찬가지로 초식 동물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 굽는 것처럼 구워주면 됩니다.


겉 표면에 핏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구워주었어요.








풍미를 위해
버터 투하해 줍니다.








고기 굽기 전 시즈닝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양고기 냄새가 걱정되면 미리 시즈닝을 해주어도 좋아요.








잘 구워진 양고기를 접시에 옮기고

남은 기름에 후다닥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새송이 버섯을 구워줍니다.







먹음직스럽게 플레이팅 해줍니다.








목마르지 않게 와인과 주스도 세팅하고요







가볍게 복숭아 와인







치아바타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듬뿍 담아주었습니다.








- 자기야, 요리하느라 고생했어.
  마트 장 보는 것부터 고생 많았네.
  고마워~~~







-자기가 평~~~ 생~~ 고생했지.
  일 년 동안 고생 많았어~~~



어쩜 말도 이쁘게, 고맙게 하는 신랑~~~





-내가 오늘만 기다리는 거 알지?

-내년에는 뭐 할까?



벌써 내년 메뉴 구상하는 슈퍼 두퍼 파워 JJJ 신랑







달콤하고 부드러운 푸딩으로 마무리



내년 크리스마스도 빨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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