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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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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하나로 간단요리]마늘 전복 버터구이 만드는 법_내장까지 통째로_맥주 안주로 딱!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전복 버터구이 만들기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에 양념을 적게 사용하여 건강하게 즐기는 속 편한 집밥이에요~ 오늘은 전복 버터구이를 만들었어요. 통마늘을 송송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 마늘과 버터향이 그윽한 전복 버터구이예요~ 내장을 따로 떼어내지 않고 함께 구워서 고소하고 쌉싸름한 내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요~ 맥주 한 잔에도 딱 어울리는 버터향 솔솔 나는 전복 버터구이예요 전복 버터구이 재료: 전복 통마늘 버터 소금 1. 전복 손질 전복에 이물질이 있으면 솔로 살살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숟가락을 전복과 껍데기 사이에 넣고 살살 돌려가며 전복을 껍데기에서 분리해 줍니다. *내장이 터지지 .. 더보기
밥반찬도 되고 일품요리도 되는 시금치 계란볶음 만들기_청빈한 밥상 #청빈한 밥상 #최소한의 양념 오늘 서울 지역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 어제 저녁 일기예보를 보니 서울 지역의 경우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설상가상으로 변종 바이러스에 관한 뉴스까지 들려오니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게 잘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아요 한식도 되고, 양식도 되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금치 계란 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만드는 과정이 계란을 휘휘 저어 풀어준 다음 볶아주는 거라 스크램블 에그라 할 수 있는데 저는 밥반찬으로 먹었으니 그냥 시금치 계란 볶음이라고 한식으로 부르려고요^^ 시금치 계란 볶음 재료: 시금치 반 단, 계란 6개, 우유 50밀리리터, 버터, 굴소스, 소금 오늘 레시피도 매우 심플하죠? 저는 식재료 맛 그대로 먹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가정에서 요리.. 더보기
잃어버린 입맛 찾아주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기_청빈한 밥상 #청빈한 밥상 #최소한의 양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 차돌박이를 사서주말에 맛있게 구워 먹고남은 차돌박이로 된장찌개를 끓였어요 이번 주 내내 고등학생 큰아이, 중학생 작은아이 모두 시험기간인데잠이 부족해 입맛이 없는 큰아이도,시험을 마치고 집에 와 점심을 먹은 작은 아이도 정말 맛있는 된장찌개라고 하네요 잃어버린 입맛 찾아주는 얼큰하고 구수한 차돌박이 된장찌개예요 아무리 요알못이라고 해도요 레시피대로 하면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구수하고 맛있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어요언제나 그렇듯 양념은 안 넣을 수 있으면 안 넣고요~재료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부담없이 만들어 먹어요^^ 차돌박이 된장찌개 재료: 차돌박이 밥그릇으로 한 그릇애호박 한 개, 양파 한 개, 대파 한 개, 청양고추 2개.. 더보기
[물 하나로 간단요리]진하고 뽀얀 우족탕 끓이고 추운 겨울 든든하게 보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엄마는 겨울만 되면 사골, 도가니 같은 소 뼈 국물을 끓여 주셨어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 엄마가 푹 끓여주신 뽀얀 뼈국물에 밥을 한 대접 말아먹으면 그렇게 든든하더라고요 엄마는 주로 사골이나 도가니를 끓이셨는데 각각의 이유가 있으셨어요~ "사골을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키가 큰다!!" "도가니가 무릎에 좋단다!!!" 제가 아이를 출산했을 때는 "소꼬리가 힘이 좋다!!!"며 소꼬리를 고아 주셨더랬어요 ㅎㅎ 그런데 사실은 사골을 먹는다고 뼈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고 어느 건강 프로그램에서 알려주더라고요 아무렴 어떤가요,,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정성스러운 마음만큼은 어느 1등급 사골 육수나 도가니탕도 흉내 못 내는 레시피인 것을요 암.. 더보기
[된장 하나로 간단요리]진짜 꽃게 넣고 끓인 꽃게 라면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주말 아침 산책을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꽃게를 사 왔는데 식구들이 전부 꽃게 라면을 강력하게 원하더라고요 그래서 꽃게 라면을 끓여주었어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다 해드려요~ 집밥이잖아요^^ 꽃게 라면 재료: 꽃게 2마리, 라면 4개, 된장, 대파 한 개 4인 기준입니다^^ 먼저 꽃게를 손질해야 해요 생선은 생선가게 사장님께 손질해 달라고 하면 해주시는데 꽃게는 손질해 오기가 좀 그래요;; 먹기 직전 손질해야 싱싱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꽃게 손질 어렵지 않아요 꽃게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사진에서 보는 꽃게의 생식기 부분을 손으로 잡아당겨 떼어주어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손으로 툭 잡아당기면 떨어져요 꽃게 입도 떼어주고요 그리고 사진처럼 잡고 엄지 손가락에 .. 더보기
[물 하나로 간단요리]물로만 삶아 깔끔한 삼겹살 수육, 부대찌개, 가을 군밤 간식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저번에 삶아 먹고 남은 고기가 400그램 정도 남았어요 고기는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또 삶아 먹기로 했어요 저번에 삶을 때는 된장을 넣고 삶았는데 오늘은 그냥 물만 넣고 삶기로 했어요 신선한 고기는 물만 넣고 삶아도 괜찮아요 고기가 신선하지 않거나 고기 냄새가 싫거나 고기 잡냄새를 제거하고 싶으면 된장, 파, 마늘 등 양념을 넣고 삶아 주면 돼요 수육 재료: 돼지고기(삼겹살), 물, 월계수 돼지고기 삼겹살 한 덩어리를 냄비에 넣고요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붓고 월계수 잎을 몇 잎 넣어 주었어요 월계수 잎이 없으면 안 넣어도 돼요 물을 좀 넉넉하게 넣은 이유는 오래 끓이기 위해서예요 한 시간 이상 끓이면 돼요 수육은 정말,,, .. 더보기
[새우젓 하나로 간단요리]촉촉한 계란찜 뚝배기로 쉽게 만들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나를 위한 작은 정성,,집밥 매우 간단하지만 이상하게 맛있는 촉촉한 계란찜 만들어 집밥 해요~ 재료: 계란, 새우젓, 물 뚝배기에 계란을 4개 풀었어요 저희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양이예요 계란찜의 간은 새우젓으로 하면 맛있어요 새우 건더기는 덤이고요^^ 새우젓이 똑 떨어져서 싹싹 긁어모은 게 저만큼이라 평소보다 조금 넣었어요 티스푼 한 숟가락 정도 들어갔어요 좀 싱거울 수도 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새우젓을 많이 넣으면 계란찜의 윗부분은 간이 맞고 아랫부분은 좀 짜요 신혼 때는 새우젓을 작은 통으로 사도 빨리빨리 먹질 못해 냉동실에 두고 먹었는데 이제는 냉장실 보관해도 금방 먹게 되네요 신혼부부, 일인 가구, 집밥 자주 안 해 드시는 분들은 새우젓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