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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요리

[우족 하나로 간단요리] 우족탕 끓이기_1.5킬로그램,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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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요리(sugar_free)



추운 겨울이 오면 우족탕









매년 겨울이 되면

신랑이 우족탕을 찾습니다.



그래서 영하의 날씨가 되면

슬슬 우족탕을 끓입니다.

이번엔 우족 1.5킬로그램을 사서 끓였습니다.








재료: 우족 1.5 킬로그램

 

 






우족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세 시간 동안 빼준 핏물을 버려줍니다.









우족을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큰솥에 우족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우족의 잡냄새와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한번 우르르 끓으면 물을 모두 버려줍니다.










새로 물을 붓고

이제 본격적으로 끓입니다.










물을 4리터 붓고 끓여주었습니다.


처음엔 강불로 팔팔 끓여줍니다.










40분쯤 끓이니 벌써 국물이 우러나기 시작합니다.










중약불로 계속 끓여줍니다.

누런 기름이랑 떠오르는 불순물을 걷어내 줍니다.










끓이면서 누런 기름 계속 걷어내 줍니다.


그래야 느끼하지 않고
잡냄새도 안 나요.










두 시간쯤 끓이니 제법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물 1리터 추가하고 더 끓여주었습니다.










줄어든 물의 양 확인하면서

물을 추가하고 푹 끓여 줍니다.



충분히 끓여주어야

깊고 진한 국물이 됩니다.










국물이 뽀얘질 때까지

살이 뼈에서 쏙 나올 때까지 끓여줍니다.










네 시간 동안
푹 끓여 주었더니 요 정도 국물이 되었습니다.










물을 추가하고

더 끓여주었습니다.


국물이 점점 수프처럼 진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푹 우려내 주었습니다.










일곱 시간 정도 끓여 주었습니다.










살이 뼈에서 쏙 분리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살이 흐물흐물해졌습니다.










대파 송송 썰어서
소금, 후추 뿌려 먹고요.



고기는
새우젓,
간장,
소금 등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넉넉하게 푹 끓여 놓은 우족탕 덕분에

당분간
반찬 걱정 없습니다.


뭐 먹을지 걱정도 없습니다.


한 번 끓여 놓으면 든든한 우족탕입니다.


우리 식구들,
올해도 힘내자!♡


2020.12.09 - [가성비 요리] - [물 하나로 간단 요리] 진하고 뽀얀 우족탕 끓이고 추운 겨울 든든하게 보내요_속 편한 집밥

 

[물 하나로 간단요리]진하고 뽀얀 우족탕 끓이고 추운 겨울 든든하게 보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엄마는 겨울만 되면 사골, 도가니 같은 소 뼈 국물을 끓여 주셨어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 엄마가 푹 끓여주신 뽀얀 뼈국물에 밥을 한 대접 말아먹으면 그렇게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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