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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집밥

생목이버섯 초고추장 무침_속편한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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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차린 #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생목이버섯 무침😄



아침 장에 갔다가 생목이버섯이 보여 한 팩 구입해 무쳐 먹었어요.
보통 건조된 건목이버섯을 물에 불리거나 데쳐 요리하는데
요즘 생목이버섯도 많이 나오네요.

목이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 뼈 건강에 좋다고 해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목이버섯입니다.

생목이버섯도 건목이버섯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초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었어요.






생목이버섯 무침 재료:


생목이버섯 200그램
양파 반의 반개
당근 조금
대파 조금

고추장 1 큰 스푼
장아찌 간장 1 tsp
식초 1 tsp
꿀 1 tbsp
참깨 1 tbsp





탱글탱글 신선해 보이는 생목이버섯입니다.

저는 신선한 농수산물들을 보면
기분도 덩달아 싱그러워지곤 해요.





생목이버섯 200그램을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 주세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버섯들도 있지만
생목이버섯은 생으로 먹기보단 살짝 익혀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너무 오래 익히지는 않아도 됩니다~





살짝 데친 생목이버섯을 찬물에 헹구고
채반에 받쳐 자연스럽게 물기를 빼주세요.



생목이버섯의 물기를 빼는 동안,,,

양파 반의반 개를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대파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1 큰 스푼




장아찌 간장 1 tsp




식초 1 tsp



꿀 1 tbsp



참깨 1 tbsp



볼에 생목이버섯, 채 썬 양파, 당근, 대파 모두 넣어 주세요.

※ 생목이버섯과 양념장을 따로 담아
생목이버섯 숙회로 즐겨도 좋아요.




양념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면
새콤달콤한 생목이버섯이 완성됩니다.

도톰한 생목이버섯 식감이 꼬들꼬들해요.




생목이버섯을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양념에 무쳤더니
여름 별미 반찬인 미역초무침과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대파와 양파와 당근과 함께 먹으면 알싸한 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여름에는
요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먹는 사람도 모두 입맛을 잃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식초를 넣은 새콤달콤한 음식들이 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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