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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집밥

알배기 배추 감자 계란국 끓이기 간단 국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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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집밥 #최소한의양념 #무설탕요리(sugar_free)

 

 

안녕하세요^^

드시는 분을 생각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속 편한 집밥이에요😊

 

😄배추 감자 계란국😀

 

 

 

 

오늘은 국거리 없을 때 간단하고 맛있게 끓일 수 있는 계란국을 끓여보았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끓이는 법도 매우 간단한 계란국이지만

바쁜 아침 아침 식사로도 좋고 다른 반찬과 가볍게 곁들이기에도 좋은 순한 국물이에요.

 

맑은 국물 덕에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편해요. 

오늘 끓인 계란국은 평소 끓이던 계란국에 알배기 배추를 썰어 넣어

달콤한 배추와 함께 먹으면 더욱 속이 편한 국물입니다. 

 

 

 

 

알배기 배추 감자 계란국 재료:

 

물 3 대접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알배기 배추 
감자 1개
대파 반 개 
계란 3개


굵은소금 1 tsp,
까나리액젓 1 tsp
후추

 

4인 가족 한 끼 분량입니다(❁´◡`❁)



 

 

 

물 3 대접을 냄비에 붓고 

국물용 멸치(4-5 마리),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계란국에 넣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알배기 배추는 2센티미터 너비로 잘라주세요. 

 

 

 

 

 


대접으로 한 그릇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감자 1개를 0.5-0.7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작은 감자를 사용했어요~

 

 

 

 

대파 반 개 정도(취향에 따라 더 넣어도 됩니다!)를 잘라 주세요. 

대파의 흰 부분, 초록 부분을 섞어서 준비해 주면 좋아요.

 

 

 

 

계란 3개 풀어 주세요 

 

 

 

 

육수에서 멸치 냄새가 구수하게 올라오고 끓으면 건더기를 모두 건져내 주세요. 

 

 

 


먼저 육수에 감자를 넣어 주세요.

 

 

 

 

감자가 살짝 익으면 배추를 넣어 주세요. 


 

 

굵은소금 1 tsp 넣어 주세요.

 

 

 

 

까나리액젓 1 tsp 넣어 주세요. 

 

 

 

 

송송 썬 파를 넣어 주세요. 

 

 

 

 
계란을 달팽이집을 그리듯 원을 그려주며 부어주세요.

 

 

 

 

계란을 넣은 후 젓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계란을 넣고 바로 저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계란 비린내도 날 수 있어요.

 

계란을 넣은 후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국자로 살랑살랑 건드리며 그릇에 담아 주세요. 

순두부처럼 연해요~

 

계란이 너무 뭉쳐 있는 것이 싫으면 계란을 넣고 일분쯤 뒤에 숟가락으로 몇 번 톡톡 끊어주세요. 

 

 

 


취향 껏 후추 뿌려 주세요

후추는 생략 가능합니다^^

 

 

 

담백하고 순한 계란국이 완성되었어요. 

계란, 알배기배추, 감자가 들어가

단백질, 섬유소, 탄수화물까지 골고루 섭취하는 계란국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한 끼 식사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순한 요리로,

회복식으로도 추천하는 좋은 음식이에요. 

 

 

 

 

 

저는 이걸 저녁으로 끓였는데요, 

점심 먹은 것이 소화가 안되었다던 남편이 계란국에 밥을 말아 한 대접을 뚝딱 비우더니

내일 아침도 이거 달라고 하네요(●'◡'●)

 

요즘은 주말에 세 끼 먹으면 예전보다 소화가 안되네요~ 기초 대사량이 뚝 떨어졌나 봐요~

 

 

 

 

 

오늘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최악의 수준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아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실외활동 자제하라고 권고하는 안전 안내 문자가 올 정도로 하늘이 잿빛이 되었는데

이런 날이라도 기운을 내시고 우울감을 떨쳐내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이런 날 맑고 순한 계란국 끓여서 지치고 아픈 속을 달래 주세요.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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