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oup

728x90
[우족 하나로 간단요리] 우족탕 끓이기_1.5킬로그램,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 #무설탕요리(sugar_free) 추운 겨울이 오면 우족탕 매년 겨울이 되면 신랑이 우족탕을 찾습니다. 그래서 영하의 날씨가 되면 슬슬 우족탕을 끓입니다. 이번엔 우족 1.5킬로그램을 사서 끓였습니다. 재료: 우족 1.5 킬로그램 우족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세 시간 동안 빼준 핏물을 버려줍니다. 우족을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큰솥에 우족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우족의 잡냄새와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한번 우르르 끓으면 물을 모두 버려줍니다. 새로 물을 붓고 이제 본격적으로 끓입니다. 물을 4리터 붓고 끓여주었습니다. 처음엔 강불로 팔팔 끓여줍니다. 40분쯤 끓이니 벌써 국물이 우러나기 시작합니다. 중약불로 계속 끓여줍니다. 누런 기름이랑 떠오르는 불순물을 걷어내 줍니다. 끓이면서 누런.. 더보기
[물 하나로 간단요리]진하고 뽀얀 우족탕 끓이고 추운 겨울 든든하게 보내요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엄마는 겨울만 되면 사골, 도가니 같은 소 뼈 국물을 끓여 주셨어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 엄마가 푹 끓여주신 뽀얀 뼈국물에 밥을 한 대접 말아먹으면 그렇게 든든하더라고요 엄마는 주로 사골이나 도가니를 끓이셨는데 각각의 이유가 있으셨어요~ "사골을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키가 큰다!!" "도가니가 무릎에 좋단다!!!" 제가 아이를 출산했을 때는 "소꼬리가 힘이 좋다!!!"며 소꼬리를 고아 주셨더랬어요 ㅎㅎ 그런데 사실은 사골을 먹는다고 뼈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고 어느 건강 프로그램에서 알려주더라고요 아무렴 어떤가요,,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정성스러운 마음만큼은 어느 1등급 사골 육수나 도가니탕도 흉내 못 내는 레시피인 것을요 암.. 더보기
맛살을 넣고 끓인 맑은 두부국_속편한 집밥 #속편한 집밥 #최소한의 양념 요리하고 남겨둔 두부가 있어서 맛살을 넣고 맑은 두부국을 끓였어요 재료: 두부, 맛살, 대파 육수: 멸치, 북어, 다시마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약간, 북어 조그만 거, 다시마 조각을 넣고 끓여요 제수용 마른 북어와 다시마를 가위로 잘라 놓고 필요할 때마다 한 두 조각씩 꺼내 사용해요 냉동고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육수가 어느 정도 우려 났다 싶으면 건더기를 건져내요 멸치 육수 냄새가 좋아요 깍둑 썰기한 두부를 넣고요 원래 계획은 두부 계란국을 끓일 생각이었죠 그런데,,, 계란이 없더라고요ㅜㅜ 이미 육수도 끓여놨고 두부도 넣었고 요렇게만 먹어도 되지만 뭔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 뭘 더 넣을까 생각하다 냉장고에 있던 맛살이 떠올랐어요 맛살을 찢어서 적당하게 잘라주.. 더보기